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29회 : 기회를 선물하는 가게<br /><br />서울 은평구의 한 가게.<br /><br />신발부터 의류, 생활용품, 의료기기 등 없는 게 없는 만물상 같은 곳이다.<br /><br />이곳에서 판매되는 것들은 모두 전국 각지에서 기증받은 물건들.<br /><br />하지만 이 물건들보다 더 특별한 무언가가 있으니!<br /><br />바로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다.<br /><br />조금 느리고, 조금 서툴긴 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친절한 직원들…<br /><br />이들은 모두 발달장애인들이다.<br /><br />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개의 매장이 만들어졌고 이곳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.<br /><br />동정의 시선이나 자선의 손길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심히 일하며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직원들…<br /><br />이 가게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기회를 선물해 주고 있다.<br /><br />월급을 모아 집을 사고 싶고, 언젠가는 매장 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며 오늘도 열심히 '행복한 직장 생활' 중인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.<br /><br />#미니다큐 #아름다운사람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